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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 book > 에세이/산문
[에세이/산문] 아버지와 아들
박목월, 박동규 | 삼성당 | 2011-06-1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24)



제작형태 : epub
대출현황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듣기기능(TTS)지원(모바일에서만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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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버지는 아이들의 머리를 쓰다듬는 것만으로도 행복을 느낀다!



    시인 박목월과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명예교수 박동규의 가족 에세이 『아버지와 아들』. 가족과 관련된 박목월의 산문과 함께 그와의 추억을 담은 박동규의 산문과 함께 엮어냈다. 아들과 책을 함께 쓰고 싶어한 아버지, 아버지의 뜻에 따라 국어국문학에 자신의 삶을 바친 아들의 이야기로 가족과의 연대를 오롯이 되돌아보게 한다.



    이 책에는 흥미로운 이야기가 가득하다. 박목월은 아이들에게 줄 선물을 고르며 머릿속으로는 돈 걱정을 하더라도 마음속으로는 아이들이 즐겁고 행복하기를 바라고, 천둥과 번개가 치는 날에 무섭다고 자신에게 모여드는 아이들을 보면서 무력한 자신이 아이들에게는 든든한 힘임을 새삼 느끼는 등 아이들의 머리를 쓰다듬는 것만으로도 행복을 느낀 아버지의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그러한 아버지를 그리워하는 박동규의 산문은 우리가 박목월을 새롭게 발견할 기회를 주고 있다. 시만은 꼭 새로 깎은 연필로 쓴 일, 아들과 책을 함께 쓰고 싶어서 국어국문학으로 진로를 권유한 일 등 언제나 견고하게 자신을 보호해준 아버지와의 추억은 위대한 시인이기 이전에 다섯 아이의 아버지였던 박목월을 만나게 해준다.


  • 박목월



    샐비어 일기

    국민투표

    즐거운 보답

    기분적 음식

    침잠

    영하 14도

    거미와 성좌

    다방 화제

    동심의 하루

    칠색(七色)의 집

    조춘일기

    형제

    우매한 성의

    아버지

    가정의 발견

    뇌성

    무상의 행위

    아내의 생일

    문규의 삭발

    생활의 데드라인

    하루의 편력



    박동규



    아버지 박 목월 시인의 신앙시 속에 어머니를 주제로 한 시편들

    반월성, 경주에서의 아버지에 대한 기억

    아버지 등에 업혀 불국사를 구경했던 어린 시절

    계성학교 선생님이셨던 아버지와 어린 나

    생명의 쌀과 고구마 두 개

    붉게 타오르는 서녘 하늘

    붙잡혀간 어머니와 목월 시인의 그림자

    세상에서 오직 하나뿐인 행복

    “산이 날 에워싸고 쑥대밭처럼 살아라 한다”

    아버지 자전거 앞바퀴를 휘어지게 한 사건 - 열네 살의 초상

    왜 아버지는 책상만 사주셨는지

    둥근 달 아래 새 옷 소매 끝에 묻은 눈물 한 방울

    도둑과의 대화 네 시간

    일기장에 그려본 코가 달린 구두

    아버지가 일러주신 길

    아버지는 변하지 않는다

    목월 시인의 중학 시절 이야기

    해수욕장에서 아버지와 찍은 단 한 장의 사진

    어린 것에게 베푸는 생일 잔치 한 가지라도

    1950년대 가족의 사랑 표현

    꽃도 얼마나 한이 많으면 저렇게 예쁘게 피었을까

    숯불 위에 갈비가 까맣게 타는 것을 보면서

    한겨울 마른 나무의 살아 숨쉬는 꿈을 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