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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 book > 가정/생활
[가정/생활] 내 몸 희망보고서
아보 도오루, 히로 사치야 | 부광출판사 | 2009-11-1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24)



제작형태 : epub
대출현황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듣기기능(TTS)지원(모바일에서만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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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 의학은 환자를 위해 존재하는가, 병원의 이익을 위해 존재하는가



    『면역혁명』, 『약을 끊어야 병이 낫는다』로 국내 독자들에게도 잘 알려진 아보 도오루 박사가 이번에는 불교학자로 유명한 히로 사치야 박사와 함께, 새로운 개념의 건강 지침서를 집필하였다. 『내 몸 희망 보고서』는 면역력을 키우는 것이 현대 의학의 급진적이고 도전적인 치료 방법보다 훨씬 더 인체에 유익하다는 아보 도오루 박사의 이론과, 병을 적대시하지 말고 우리 삶의 일부라고 여기며 서서히 치유하자는 히로 사치야 박사의 이론이 결합된 새로운 내용을 담은 책이다.



    히로 박사의 이론에 따르면, 현대 의학은 병과 정면으로 싸워 그 병을 이겨내려고 한다. 하지만 병은 싸워서 이겨야 하는 대상이 아니며, 현대 의학이 병과 싸워 이기려 하는 발상 자체가 환자를 위한 것이 아니라 병원의 매출 증대를 위한 것이라고 주장한다.

    하지만 히로 박사가 현대 의학의 단점만을 지적하는 것은 아니다. 현대 의학이 긴급한 구호, 즉 긴급한 상황에서의 처치 및 치료 등은 병원과 의사의 힘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역설한다. 단지 모든 치료를 수술 등을 통해서 행하는 극단적인 방법만 쓰는 것을 비판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암 판정을 받은 환자의 치료를 위해 수술을 하고 방사선 치료를 하는 것은 환자의 몸이 그로 인해 어떤 악영향을 받느냐에 대한 우려보다는, 단지 암세포를 파괴, 제거하는 데에만 초점을 두고 있다는 것이며, 이러한 이유로 히로 박사는 아보 박사의 면역 이론에 대해 지지하고 있는 것이다.



    책의 구성도 재미있다. 『내 몸 희망 보고서』는 히로 사치야 박사가 한 가지 주제에 대해 이야기하고 나면 그 후에 아보 도오루 박사가 다시 그와 관련이 있는 주제를 다루고, 그 다음에는 히로 박사가 다시 다른 주제를 이야기하는 형식의 독특한 구성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책을 읽다 보면 독자들은 불교가 전해 주는 편안함과 면역에 대한 지식을 동시에 얻게 되는 것이다. 아보 박사가 주장하는 면역 이론은 약이나 치료에 의존하지 않고 평소 생활 습관이나 마음가짐을 바로 잡고 편안하게 함으로써 인체의 면역력이 증가하게 되고, 면역력의 증가는 별도의 외부 치료 없이 병을 낫게 한다는 것이다. 바로 히로 사치야 교수의 불교적 사상과 일치하는 부분이다. 이 책의 참뜻은 바로 여기에 있다. 불교적 치유는 바로 면역력의 증강이며, 면역력으로 병을 치유하는 것이 바로 불가의 사상인 것이다.





    현대 의학은 병의 증상을 잠시 멈추게 할 수는 있지만 치유는 하지 못한다



    아보 도오루 박사에 의하면, 현대 의학이 발전하면서 오히려 암 환자가 늘어났으며, 암으로 사망하는 사람의 수는 줄어들지 않았다고 한다. 현대 의학이 암을 조기에 발견하는 기술이 진보하면서 이전에 암을 모르고 살았던 사람들도 새롭게 암 환자가 된 것이다. 하지만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로 암세포를 제거한 환자들이 수술을 받거나 항암 치료를 받지 않은 환자들보다 오래 산 것도 아니었다. 그들은 수술이나 치료로 인해 인체에 손상을 입어 면역력이 현격히 감소되어 자율 신경계의 부조화로 결국은 제 수명대로 살지 못하고 사망한 것이었다. 이 쯤 되면 현대의학의 아이러니라고 할 수밖에 없다. 환자를 살리고 환자의 수명을 늘리기 위한 수술과 치료가 환자의 수명 연장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니!



    아보 도오루 박사는 덧붙인다. 수술이나 항암 치료를 받지 않더라도 생활 습관을 규칙적이고 스트레스를 피하는 방식으로 전환한다면 인체 내부에서 면역력이 증가하여 암세포와 싸우게 되며, 그 결과 심지어는 다른 장기로 전이된 암세포마저 감소하게 하는 힘이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현대 의학으로 암을 이기려하기보다는 섭생을 조절하여 자연스럽게 암세포를 줄여가는 것이 환자 본인의 건강을 위해 훨씬 낫다는 말이다.



    아보 도오루 박사는 편중된 생활 방식이 병의 원인이라고 말한다. 즉, 병은 교감신경의 긴장 상태가 만들어 낸다는 것이다. 교감신경은 우리들의 일상생활을 지탱해 주는 신경으로, 근육을 사용하거나 혈압을 높여서 맥박을 빠르게 하여 적절히 긴장된 몸 상태를 유지시켜 준다. 그러나 장시간 노동을 하거나 고민을 안고 있으면 항상 긴장하게 되어 맥박, 혈압, 혈당치가 올라가서 병이 생기게 된다. 그런데 약은 일시적으로 편하고자 생체반응을 억제할 뿐, 결코 근본적인 원인은 제거되지 않는다. 약은 절대 만능이 아니다. 인체 스스로가 병을 낫게 하는 것을 방해하는 것이 바로 약인 것이다.



    첫째, 스트레스를 줄이는 생활 패턴으로 바꾸라.

    둘째, 암의 공포에서 벗어나라.

    셋째, 체력을 소진시키는 3대 치료(수술, 항암제 치료, 방사선 치료)를 받지 않는다. 혹시라도 받고 있다면 어서 빨리 그만둔다.

    넷째, 부교감신경을 우위 상태로 만들어 면역력을 높여라.



    아보 도오루 박사는 위에 적은 면역 혁명의 4개 항목을 제창하고, 다음과 같은 충고로 이 책을 마무리한다.



    “병이 잘못된 생활 습관에서부터 생긴다는 것을 확실히 이해하고, 가능한 한 무리하지 않는 생활을 하도 마음에 새기면 병은 절대로 가까이 다가오지 못한다.”


  • 제1장 현대 의료는 잘못되었다 - 히로 사치야



    병과 정면으로 싸워서는 안 된다 / 투병이 몸을 망친다 / 병은 인간의 적이 아니다 / 진정한 명의는 병의 증상을 꿰뚫어 보는 사람이다 / 인간의 몸은 의료에 이용당하고 있다 / 당장 눈앞의 치료에 현혹되지 마라 / 통계나 숫자에는 허점이 있다 / 병은 자신의 힘으로 고칠 수밖에 없다 / 약이 필요 없는 병도 많다 / 이제 약에 대한 과신을 버려라 암을 치료하지 않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 인간의 몸은 부품의 집합이 아니다



    제2장 의사는 어디까지 병을 고칠 수 있는가? - 아보 도오루



    잘못된 생활 방식이 병을 불러일으킨다 / 과도한 ‘긴장’과 ‘편한 생활’ 이 몸 을 망친다

    약은 일시적으로 편하게 해 줄 뿐이다 / 치유하는 지름길은 적응력을 단련하는 것 / 현대 의학의 득과 실 / 몸의 이상과 자율신경의 깊은 관계 / 약이 만능이라는 생각을 버려라

    대증요법이 병이 나을 수 있는 기회를 앗아갈 수도 있다 / 의사는 자연 치유력에 대해 더 많이 알아야 한다 / 환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의사를 선택하라 / 현대 의료는 궁지에 몰려 있다 / 약으로 무리한 생활 습관을 고칠 수는 없다 / 약보다 자신의 몸을 믿어라 / 병과 타협해 나가자



    제3장 불교에서는 ‘병’과 ‘죽음’을 어떻게 해석하고 있는가 - 히로 사치야



    불교는 ‘끊임없는 인내’를 설파하고 있다 / 석가는 인간의 교만을 깨달았다 / ‘늙음(老)’ ‘병듦(病)’ ‘죽음(死)’는 한 묶음이다 / 뜻대로 되지 않는 것을 받아들이자 / 소멸되어 가는 것은 그대로 맡겨라 / 병을 ‘괴로움(苦)’으로 여겨서는 안 된다 / 병이 들면 병든 대로 두어라 / 노화 현상은 병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모습이다 / 건강한 사람도 환자 취급을 받고 있다 / 병자로서의 인생을 즐긴다



    제4장 자율신경의 파괴가 병을 일으킨다 - 아보 도오루



    날씨와 자율신경과의 깊은 관계 / 인간의 행동은 자율신경이 정한다 / 이물질로부터 몸을 지켜 주는 백혈구 / 백혈구의 수는 기압에 영향을 받는다 / 과립구의 증가가 조직을 파괴한다 / 적혈구는 흥분하면 증가한다 / 너무 편한 것도 건강을 잃는 원인 / 꽃가루 알레르기의 원인은 너무 편한 탓 / 스트레스는 혈류장애를 일으킨다 / 정신병도 자율신경의 파괴가 원인 / 자율신경에서 노화의 구조를 보았다



    제5장 일본은 스트레스 사회가 되어 버렸다 - 히로 사치야



    지나친 스트레스가 병의 최대 요인 / 구미 사람들에게 일하는 것은 벌이다 / 왜 일본 사람들은 일하는 것을 좋아할까 / 화폐가 인간의 욕망을 비대화시켰다 / 태양의 혜택을 받지 못한 일본인의 근면성 / 논의 잡초 뽑기가 끊임없는 일의 시작 / 즐거운 일이라면 바빠도 괜찮다 / 경쟁 사회가 병을 만든다 / 가끔은 사회와 조직을 잊어버리자



    제6장 면역은 몸을 지키는 최강 시스템 - 아보 도오루



    암이 자연적으로 줄어드는 연구가 있었다 / 몸을 망치는 치료는 그만두는 편이 낫다 / 두려워하면 병은 낫지 않는다 / 면역력이 높아지면 사라지는 암이 있다 / 전이는 암이 소멸하는 전단계일 때도 있다 / 교감신경이 스트레스의 허용량을 정한다 / 당분의 과잉 섭취는 자율신경을 파괴한다 / 사람의 몸은 자연의 섭리를 따르고 있다 / 노인에게는 노인의 면역력이 있다 / 생물의 진화에서 몸의 역할을 해독한다 / 몸을 지키는 힘은 본능적으로 준비되어 있다



    제7장 ‘있는 그대로’가 최고의 보양이다 - 히로 사치야



    우리들은 병, 고민과 함께 살아간다 / ‘공생의 사상’으로 병을 대한다 / 내 몸 속의 살아 있는 것들과 사이좋게 살아가자 / 생물은 자연이 살리는 것이다 / 목숨은 부처님이 잠시 맡겨 놓은 것 / ‘있는 그대로’ 살면 된다 / 순결 배양된 것은 의외로 위험하다 / 목적에만 눈을 빼앗기고 있지는 않는가 / 어떤 걸 택할지 망설여질 때는 주사위로 정하자 / 승자가 있는 것은 패자의 덕택이다 / 약이나 의사는 정말 필요한 것인가? / 병은 내버려 두는 것이 가장 좋다 / ‘늙고 병드는’ 것을 해결할 수 있는 것은 가족뿐이다



    제8장 병이 가까이 오지 못하는 삶 - 아보 도오루



    병이 왜 생기는지 알아 두자 / 생각하는 대로 살아서 병을 쫓아내자 / 온화하게 살아가도록 애쓰자 / 무리를 해도 안 되고 너무 편해도 안 된다 / 몸을 움직여서 근육의 약화를 막자 / 너무 열심히 하는 것을 그만두자 / 인생관이나 우주관이 매일의 건강을 좌우한다 / 전통이나 문화를 건강의 방패로 삼자 / 생활에 자연의 리듬을 되돌리자 / 옛 지혜를 일상생활에 활용하자 / 나이가 들면 혈압이 높은 것은 신경 쓰지 마라 / 고혈압보다 저체온에 신경을 쓰자 / 목욕과 체조로 자연 치유력을 높이자 / 병과 함께 살아가자 / 살아 있는 것에 대한 감사? 잊지 않는다